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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16,9ㄴ-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9 “불의한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라.
그래서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원한 거처로 맞아들이게 하여라.
10 아주 작은 일에 성실한 사람은 큰일에도 성실하고,
아주 작은 일에 불의한 사람은 큰일에도 불의하다.
11 그러니 너희가 불의한 재물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참된 것을 맡기겠느냐?
12 또 너희가 남의 것을 다루는 데에 성실하지 못하면,
누가 너희에게 너희의 몫을 내주겠느냐?
13 어떠한 종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14 돈을 좋아하는 바리사이들이 이 모든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비웃었다.
1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사람들 앞에서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자들이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 마음을 아신다.
사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불의한 재물이라고 하는 이유는 돈에 많은 탐욕과 욕망과 시기와 질투가 스며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돈에 대한 소유욕을 키우면 영혼의 죽음이 오고 반대로 돈에 대해서 나눔을 키우면 영원한 생명이 옵니다. 예수님은 돈이냐 나냐 하며 양쪽 중의 한 쪽을 선택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양다리는 이미 소유욕의 한 부분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결정적인 선언을 하십니다. "사람들에게 높이 평가되는 것이 하느님 앞에서는 혐오스러운 것이다." 따라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자기가 한 일보다 더 높게 평가받는 사람들입니다. 큰일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더 돋보이고 싶어서, 열심한 사람으로 평가 싶어서 난리고 영적 우월감을 키워주는 일에 열정입니다. 하느님을 이용하는 사람들입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종의 정신을 항상 간직해야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2023년 11월 11일 토요일 마르티노 주교 축일. 프코신부의 오늘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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